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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 ‘글로벌 전쟁터’된 중국 … 이제 시동 건 한국
미·중 간 무역전쟁 공방이 한창이던 지난 10일 중국 리커창 총리와 독일 메르켈 총리가 베를린에서 만났다.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회담에 이어 진행된 두 나라 정부와 기업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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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은 어떻게 '전기차 전쟁터'가 됐나
미·중간 무역전쟁 공방이 한창이던 지난 10일 중국 리커창 총리와 독일 메르켈 총리가 베를린에서 만났다.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회담에 이어 진행된 두 나라 정부와 기업인들의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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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민경제에 실패한 김정은 “자책한다”
━ ③ 문제는 민생, 개혁·개방 할 수 있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월 평양 뉴타운인 여명거리 건설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. 2016년 4월 착공돼 1년 만에 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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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누가 세계 골프계를 움직이나] 올해 최고의 파워맨은 트럼프
美 '골프Inc' 골프계 파워피플 30인 선정...골프장 위탁 운영자, 베트남 골프 업계 인사 강세 박성현(아래)이 7월 17일(한국시간) 미국여자프로골프 협회(LPGA) 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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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압박에도…대만과 군사교류 멈추지 않는 싱가포르
━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싱가포르가 자체 개발해 운용하고 있는 테렉스 보병전투차량. 대만 남부 훈련장에 파견돼 '싱광(星光)계획'에 따른 훈련을 마치고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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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사오정]사진으로보는 문 대통령 취임 6개월, 그 동안 무슨일이?
문재인 대통령 취임 6개월의 기록 10일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이 되는 날이다. 문 대통령은 이날 국빈방문 중인 인도네시아에서 취임 6개월을 맞았다. 취임 반년을 열흘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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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→비공식만찬→정상회담→NSC참석···트럼프·아베 2박3일 밀월
다음달 5~7일 방일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‘골프 외교’를 펼칠 장소는 ‘금녀(禁女) 클럽’으로 악명을 떨쳤던 ‘가스미가세키(霞ヶ関) 컨트리 클럽’인 것으로 알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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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‘진해구상’에서 풀어야 할 첩첩산중의 과제들
5일 서울로 복귀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숙제가 쌓이고 있다. 지난달 31일 오전 휴가 2일차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대산 상원사길을 걸었다. 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기념사진과 인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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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“양성평등·다양성 좇는 조직문화,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”
■크리스 레옹 「2015년 3월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 마케팅 책임자2010년 1월 ~ 2011년 8월 노키아 중국, 일본 및 한국 법인 부회장2003년 7월 ~ 2005년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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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식충전소] 방해전파총, 그물 바주카포 … ‘침입자 드론’ 잡는다
지난해 미국 국방부는 낯선 방어용 장비 100대를 구매했다. 미사일이나 폭탄 공격을 염두에 둔 장비가 아니다. 드론을 이용한 새로운 유형의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배치했다는 게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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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1945년, 역사가 낳은 야만
0년-현대의 탄생,1945년의 세계사이안 부루마 지음신보영 옮김글항아리, 464쪽, 2만3000원빅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태초의 미스터리를 풀면 오늘의 우주가 보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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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사실상 협상 지휘, 미국 끌어들여 아베 압박
28일 오후 4시29분, 청와대 접견실. 박근혜(얼굴) 대통령이 한·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타결한 후 청와대를 찾은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외상을 맞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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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·아베 ‘위안부 결단’만 남았다
소녀는 무슨 생각할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8일 방한한다. 일본 측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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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고환율 정책 되풀이해선 안 된다
고현곤편집국장 대리외환시장 수급에 따라 원화값을 결정하는 변동환율제는 1990년 도입됐다. 그 이후 정부가 시장에 노골적으로 개입한 사례는 세 차례 있었다. 첫 번째는 김영삼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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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리브리티가 무조건 명가(名家)일 수는 없다
[월간중앙] 재벌 관련 소식은 한국의 신문·방송에 등장하는 주된 뉴스원이 된 지 오래다. 재벌 총수의 사법처리에서부터 외국 방문, 재벌 딸의 출산과 심지어 군입대와 같은 소식까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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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 TPP 창립회원국 될 수 있게 미국 설득해야
김석한 변호사가 25일(현지시간) 워싱턴의 아널드앤포터 사무실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(TPP)의 정치적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. [채병건 특파원]미국 사회의 유리천장을 뚫고 주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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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민이 만난 사람] '생활정치' 앞장 김관영 새정치련 의원
김관영 의원은 “47세인 내가 우리 당 130명 의원 중 여섯 번째로 젊다. 정치권이 고령화돼 있다”며 “전체 의사를 균형 있게 반영하려면 젊은 사람들이 국회에 많이 들어와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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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증세보다 경기가 우선” … 프랑스 부유세 폐지, 일본은 소비세 재인상 연기
일본 소비세율 인상을 알리는 안내문. 지난해 4월 소비세율이 5%에서 8% 오른 후 GDP가 2분기엔 -1.8%, 3분기엔 -0.5% 각각 마이너스 성장했다. [중앙포토] 관련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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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과 러시아 쿠릴열도 갈등…궁지에 몰린 아베
쿠릴열도(일본명 북방영토)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일본과 러시아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. 러시아군이 12일부터 쿠릴열도에서 군사훈련을 시작한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. 그러나 우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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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10년 후 중국 국력 미국과 대등 … 군사·문화력은 못 따라가
2023년 세계사 불변의 법칙 옌쉐퉁 지음, 고상희 옮김 글항아리, 376쪽 1만6000원 멈춰 있는 것을 움직이는 것은 쉽지 않지만,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다시 멈추게 하기 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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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…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"
박근혜정부의 핵심 정책인 ‘창조경제’를 주도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 100일을 넘겼다. 그러나 “도무지 존재감이 없다”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. 창조경제가 뭔지 명쾌한 설명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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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 … 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”
김기형 1925년 서울 출생. 서울대 전신인 경성대학 예과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. 미 뉴욕에서 한 전자업체 연구소 책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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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정치력, 김정은 무력·악함 … 세계 움직이는 0.000007% 파워맨
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미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‘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인물 500인’에 포함됐다. 29일(현지시간) 포린폴리시는 정치·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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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집권 없애고 국민주권 회복 … 5년 단임의 ‘대통령 무책임제’ 폐단
7일 오후 각 분야 학자들이 6·10 항쟁 산물인 ‘87년 체제’의 공과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. 왼쪽부터 최상연 중앙SUNDAY 정치에디터, 박명림 연세대 교수, 성낙인 서울대